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5 코파 아메리카 칠레 (문단 편집) ==== 결승전 칠레 0:0 (PSO 4:1) 아르헨티나 ==== ||<-6> [[파일:copa-america-2015.png|height=60]][br]{{{#191970 '''코파 아메리카 칠레 2015 결승'''}}} || ||<-6> '''{{{#fff 2015. 07. 04 /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훌리오 마르티네스 프라다노스 (칠레, 산티아고)}}}''' || ||<-2> [[파일:칠레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.svg|width=200]][br][br]'''{{{#d00027 칠레}}}''' ||<-2> [[파일:코파 아메리카 트로피.jpg|height=200]] ||<-2> [[파일: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(2성)엠블럼.svg|width=200]][br][br]'''{{{#abdded 아르헨티나}}}''' || ||<-6> '''{{{#191970 0 - 0[br](4 PSO 1)}}}''' || ||<-3> '''{{{#000000 }}}''' ||<-3> '''{{{#000000 }}}''' || ||<-6> '''{{{#fff Man of the Match: 아르투로 비달}}}''' || [youtube(aLYo5S7bhMw)] * 결승전 선발 명단 ||<-12> '''[[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|{{{#ffffff 아르헨티나 선발명단}}}]]''' || ||<-4> FW [br] [[앙헬 디 마리아]] ||<-4> FW [br] [[세르히오 아구에로]] ||<-4> FW [br] [[리오넬 메시]] || ||<-4> MF [br] [[하비에르 파스토레]] ||<-4> MF [br] [[하비에르 마스체라노]] ||<-4> MF [br] [[루카스 빌리아]] || ||<-3> DF [br] [[마르코스 로호]] ||<-3> DF [br] [[니콜라스 오타멘디]] ||<-3> DF [br] [[마르틴 데미첼리스]] ||<-3> DF [br] [[파블로 사발레타]] || ||<-12> GK [br] [[세르히오 로메로]] || ||<-12> '''[[칠레 축구 국가대표팀|{{{#ffffff 칠레 선발명단}}}]]''' || ||<-6> FW [br] [[알렉시스 산체스]] ||<-6> FW [br] [[에두아르도 바르가스]] || ||<-12> MF [br] [[호르헤 발디비아]] || ||<-3> MF [br] [[장 보세주르]] ||<-3> MF [br] [[아르투로 비달]] ||<-3> MF [br] [[차를레스 아랑기스]] ||<-3> MF [br] [[마우리시오 이슬라]] || ||<-4> DF [br] [[가리 메델]] ||<-4> DF [br] [[마르셀로 디아즈]] ||<-4> DF [br] [[프란시스코 실바]] || ||<-12> GK [br] [[클라우디오 브라보]] || 전반전은 엄청난 난타전이 벌어졌으나 득점은 없었다. 당초 아르헨티나의 우세와는 달리 볼 점유율은 오히려 칠레가 높았으나 칠레에서는 거친 반칙을 자주 저질러서 옐로카드를 3장이나 획득했다. 양 팀 모두 패스성공율은 지독하게 낮았고 전반전에서 [[세르히오 로메로]] 아르헨티나 골키퍼는 염통이 쫄깃한 순간을 몇번 당하기도 했다. 경기내용 전반은 마치 [[2014 FIFA 월드컵 브라질]] 4강 아르헨티나 대 네덜란드전을 연상케 할 정도였으며 그만큼 칠레가 무지하게 잘했다. 반면 아르헨티나는 [[앙헬 디 마리아]]가 너무 일찍 부상으로 교체되었고 이로 인해 팀은 슬슬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. 후반전 역시 옐로 카드나 실컷 주고 받았을 뿐 득점은 없었다. 이번 대회에서 8강, 4강만 연장전을 폐지하고 결승전은 그대로 치르도록 해서 정규 시간 종료 이후 연장전으로 돌입했다. 연장전 역시 이런저런 공방을 펼쳤지만 실속은 없이 0-0으로 종료되었다. 그리고 양 팀은 결국 승부차기에 돌입했다. 칠레의 선축으로 승부차기가 진행되었다. * 1라운드 - [[마티아스 페르난데스]](성공) : [[리오넬 메시]](성공) * 2라운드 - [[아르투로 비달]](성공) : --[[곤살로 이과인]](실축)-- * 3라운드 - [[차를레스 아랑기스]](성공) : --[[에베르 바네가]](선방)-- * 4라운드 - [[알렉시스 산체스]](성공) : 득점 부족으로 승부차기 기회 없음. '''칠레가 천적을 잡아먹고 우승을 차지했다!''' 쥐가 고양이를 잡아먹은 셈이다. 사실 아르헨티나는 승부차기까지 갔지만 경기 내용은 모든 면에서 칠레에게 밀렸다. 볼 점유율, 슈팅 수에 하다 못해 세계 최고라고 자부하던 주력(走力)마저도 칠레에게 밀리며 악전고투한 끝에 실점만 간신히 모면한 경기였다. 아르헨티나의 입장에서는 그나마 실점이라도 안 당하게 수비를 완성시켜 준 [[알레한드로 사베야]] 감독에게 눈물로써 고마워해야 할 판이었다. 파라과이를 상대로 대량 득점을 하던 모습은 어디에도 없었으며, 파라과이전과 결승전에서 보인 아르헨티나는 '''같은 팀이라고 보기 민망한 수준'''이었다. 역으로 말하면 칠레가 그만큼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대비를 잘했다고 볼 수 있으며 2014년 월드컵 16강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선전한 것과 거의 흡사한 경기력을 보였다.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2번 연속으로 [[FIFA 월드컵]]과 [[CONMEBOL 코파 아메리카]]에서 같은 성적을 냈다(2010년 8강과 2011년 8강, 2014년 준우승과 2015년 준우승). 또한 [[곤살로 이과인]]은 2014 월드컵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놓쳐서 독일에게 패하게 만든 데 이어 이번 코파의 승부차기 키커로 나와서 실축을 하는 바람에 두 번 연속 역적 인증을 했다. [[카를로스 테베스]]가 벗어난 악몽이 곤살로 이과인에게 그대로 옮겨졌다. 그리고 엔트리에 들어가서 경기에 뛰기를 오매불망 바랬던 [[에릭 라멜라]]는 단 1초도 뛰지 못했다. 그리고 또 하나 재밌는 사실은 [[아르투로 비달]]은 대회 기간 중 음주운전과 경찰에 욕설, 폭행으로 물의를 빚었는데,[* 여기서 희대의 명대사 '''"나를 잡는 건 칠레 축구를 파괴하는 거야", "나는 칠레의 비달이다."'''를 남겼다(...).] 울면서 칠레를 반드시 우승시키겠다고 한 기자회견 발언을 그대로 성공시켰다. 게다가 결승전 내내 아르헨티나 선수들을 가지고 놀다시피 하면서 결승전 MOM에 선정되기까지 했다. 그러나 칠레는 '''이 대회에서 우승하기 위해 한 가지 큰 꼼수를 썼다.''' 조별 리그에서 자국의 경기는 '''오직 산티아고 국립 경기장에서만''' 치르도록 정했다. 거기에 A조 1위 팀은 8강부터 결승까지 모두 산티아고 국립 경기장으로만 배정했고 [[계획대로]](?) 칠레가 A조 1위를 차지하자 '''결승까지 산티아고 국립 경기장에서만''' 경기를 치렀다. 안 그래도 홈 팀인데 같은 경기장에서만 계속 경기를 치르니 당연히 경기장에 익숙해질 수밖에 없고 이는 다른 팀과는 비견될 수 없는 커다란 홈 어드밴티지였다. 다만 이 이점을 감안하더라도 칠레가 경기력으로 아르헨티나를 크게 압도한 것은 사실이며, 승부차기에서 결국 승리를 거두었다. 아르헨티나는 2014 월드컵에 이어서 또 결승전에서 고질적인 병에 걸린 모습을 보여줬고 그 주인공은 월드컵 때와 마찬가지로 [[곤살로 이과인]]이었다... 그리고 경기가 끝나고 우승 상금 분배를 두고 축구협회와 칠레 선수들이 갈등을 빚었다. 그리고 1년 후 [[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]]에서 결승 리매치가 성사됐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